산업 생활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모집

‘2017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베트남’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현지 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2017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베트남’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현지 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


CJ(001040)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5일 올 한 해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소외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활동할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은 교육 멘토단과 소셜 기자단으로 나뉘어 상·하반기 각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는 올해 3~7월 활동할 150명을 뽑으며,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교육 멘토단은 CJ그룹 문화산업 인프라를 통해 음악·공연·영화 등 문화창작과정을 체험하는 ‘창의학교’, 건강한 자아와 대인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인성학교’ 교육을 담당한다. 소셜 기자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찾아 아동들의 변화사례를 발굴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 사회적 관심을 환기한다.

관련기사



CJ나눔재단은 봉사단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대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준다. 특히 성과가 우수한 대학생 멘토 20여명에게는 CJ그룹이 진출한 해외 지역의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숫자가 부족해 세심한 진로상담·인성교육 등이 이루어지기 힘든데, 대학생 봉사단이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이를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도너스캠프 교육활동에 참가했던 청소년이 대학 진학 후에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 활동하는 등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도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