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던 기안84가 미술학원에서 생활 중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230회에서 새집이 아닌 미술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최근 웹툰 ‘복학왕’의 순위가 하락하자 미술학원에서 정신 수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미술학원에서 밥을 먹고 화장실에서 씻으며 숙식을 해결하는 모습. 그는 헤어드라이어가 없어 학원의 난로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말리려고 노력했다. 이는 과거 N 포털 사이트의 사무실에서 힘겹게 생활하던 모습이 연상돼 웃음을 유바라고 있는 상황.
기안84가 미술학원에서 정신 수련 중인 이유는 치열하게 그림을 그리는 입시생들의 열정을 본받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학원생들뿐만 아니라 길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복학왕’의 인기를 확인해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학생들의 단호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소재도 생각 안 나는데 인기도 없고”라며 한탄하기도 했다.
한편 미술학원에서 생활하는 기안84의 모습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