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주말마다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외국어동화를 읽어주는 청소년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어 5명, 중국어 2명, 일어 1명 등 중·고교생 8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이달 초 외국어 동화구연을 직접 시연하는 등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 3일∼11월 28일(여름방학 기간 제외)까지 매주 토·일요일 낮 12∼오후 1시에 하루 4명씩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