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LG전자, 실적개선 수준 높아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은 26일 LG전자(066570)가 자기자본이익률(ROE)dl 13%까지 오른 것은 단순한 실적 개선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주가 재평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근창 연구원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 6,000원에서 13만 3,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현 주가는 10만 3,500원이다.


LG전자는 2017년 4·4분기 세전이익은 추정치를 68.3% 뛰어넘은 2,083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1,828억원으로 나타나며 연간 기준으로 지배주주 기준 ROE가 13.5%로 나타났다. 노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3,668억원으로 늘어난 것도 고무적이지만 과거와 달리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의 차이가 줄어든 점에 주목했다. 영업실적 개선이 주가수익률(P/E) 가치평가(밸류에이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노 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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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4분기 연결 매출액은 가전과 TV성장에 힘입어 7.6% 늘어난 15조 8,000억원을 달성하겠지만 영업이익은 모바일 사업부문이 부진하면서 3.7% 줄어든 8,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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