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세안 문화' 부산에서 즐기세요

아세안문화원 'VR관' 운영

앙코르와트 등 볼거리 제공

앙코르와트 사원, 로카테익판 사원 등 아세안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세안문화원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미얀마 ‘로카테익판 사원’ VR 영상./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앙코르와트 사원, 로카테익판 사원 등 아세안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세안문화원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미얀마 ‘로카테익판 사원’ VR 영상./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




추운 겨울 동남아 국가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앙코르와트 등 부산에서 아세안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세안문화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아세안문화원에 따르면 이곳은 최근 앙코르와트 사원, 로카테익판 사원, 보로부두르 사원 등 유네스코 지정 아세안 문화유적 가상현실(VR)체험과 ‘아세안 전통 결혼복식’ 키오스크 체험 등을 도입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먼저 아세안문화원 1층에 위치한 VR(가상현실)실에서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미얀마 ‘로카테익판 사원’,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 등 유네스코가 지정한 아세안 회원국의 세계문화유적지를 VR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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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캐닝, UHD 초고화질 영상, 360도 VR촬영(항공촬영) 등 최첨단 영상 기술을 통해 담은 아세안 문화유산이 눈앞에 생생히 재현된다. 이와 함께 아세안 10개국이 기증한 공예품으로 구성된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 상설전시를 관람함으로써 아세안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아세안 전통 결혼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키오스크는 아세안문화원 1층 커뮤니티홀과 2층 상설전시실 입구에 들어서 있다.

아세안문화원을 찾으면 전시실 곳곳에 숨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도 할 수 있다. 캄보디아 연꽃길 따라 걸어보기, 라오스 전통의상 입어보기, 싱가포르 삼륜자전거 찾기, 아세안 아이템 퀴즈 풀어보기 등 2층 상설전시실과 1층 기획전시실 내 주요 시설을 체험하고 전시품을 찾으면 된다.

전시, 강연을 비롯해 아세안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즐비하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앙코르와트 사원, 로카테익판 사원 등 아세안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세안문화원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VR 영상./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앙코르와트 사원, 로카테익판 사원 등 아세안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세안문화원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VR 영상./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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