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8년 국내외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전담여행사를 오는 2월9일까지 공모한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되면 팸투어 지원, 해외박람회·설명회 울산홍보관 운영 시 공동마케팅, 울산시 전담여행사 인증마크 및 여행상품에 울산시 후원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여행지나 테마를 발굴한 경우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역축제, 로컬푸드 판매장 이용, 항공편을 활용한 상품 구성 등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 심사는 최근 2년간 관광객 유치 실적과 울산상품 개발·홍보 전략 및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제안서 평가로 이뤄진다. 국내외 여행사 4~6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