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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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최고가 랠리를 지속하면서 2600시대를 열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연속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덕분이다.
증시의 방향성에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2018년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9.7배, 1.09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미국 나스닥종합지수(23.1배)와 닛케이225지수(19.8배) 등과 비교하면 아직까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일부에서는 원화 강세와 경기둔화 우려를 제기하지만 여전히 국내 주식시장은 해외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는 데다 기업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수급적으로도 최근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이 이탈해서 국내 주식형 펀드로 유입되고 있는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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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SK하이닉스(000660), CJ E&M(130960), 우리기술투자(041190), 현대약품(004310), 대성창투(027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