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화학, 지난해 영업이익 2조9,285억…사상 최대

LG화학이 지난해 3조 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LG화학은 30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5조6,980억원, 영업이익은 2조9,285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 24.4%, 47.0% 늘었다. 특히 작년 영업이익은 지난 2010년 기록한 2조8,213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2조2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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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기초소재 부문의 수익 호조와 전지, 정보전자소재 부문이 흑자 전환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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