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칠곡군 산단 통근버스·기숙사 임차비 지원

경북 칠곡군이 지역 근로자들을 위해 공동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왜관산업단지가 칠곡군 외곽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하기 힘들다. 군은 지난해 근로자들을 위한 버스를 시험운행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부터 왜관3 산업단지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북삼읍에서 약목면, 왜관산업단지, 석적읍에서 왜관읍을 거쳐 산업단지로 가는 2개 노선을 1일 3회 운행한다. 또 기숙사 임차비는 지난해 왜관산업단지 26개 업체 근로자 85명에게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아곡 농기계단지와 기산 농공단지까지 확대해 100명에게 1인당 28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통근버스와 기숙사 비용 지원이 고용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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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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