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가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기안84가 지난 11일 141화 ‘전설의 디자이너’ 편에서 30세 여성을 묘사하며 “누나는 늙어서 맛없어!!!”라는 대사를 작성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또한, 기안84는 ‘88년생 30세 여성’을 ‘늙은 여자’ ‘아무리 화장을 해도, 명품으로 꾸며도 나이를 숨길 수 없는’ 존재로 묘사했다고 네티즌들은 주장했다.
이어 기안84가 지난 2011년 개인 블로그에 게재한 글도 집중되고 있다.
당시 기안84는 “기안84의 뜻은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 좀 그만 괴롭히세요” “피해망상 아냐?” “별것도 아닌데 소름”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