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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알츠하이머치매 진단 '알자뷰' 승인에 급등세

퓨쳐켐(22010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자뷰 품목 허가 획득 소식에 장 초반 급등중이다.


퓨쳐켐은 5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04%상승한 3,850원에 거래중이다. 알자뷰는 알츠하이머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인 알자뷰주사액(플로라프로놀(18F)액)으로 이날 퓨쳐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약 품목허가(의약품 제조판매 허가) 승인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알자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한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이다. 환자의 뇌 속에 치매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유ㆍ무를 영상화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을 준다. 퓨쳐켐은 지난 2008년부터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전구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약 8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6년 임상 3상을 마치며 알자뷰를 개발했다. 퓨쳐켐은 지난 2016년 9월 알자뷰의 식약처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지난 2일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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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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