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300여 개사, 금액은 310억원 가량이다.
대금은 지난 1월21일부터 2월6일까지 납품된 자재대금으로 원래 지급일보다 1~2주 정도 빠르게 집행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조치로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일감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도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자재대금 조기 집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암=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