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정성담은 설 선물] 옻가네 '옻이랑 흑염소', 안전성 강화한 100% 토종

‘옻이랑 흑염소’ 제품 사진./사진제공=옻가네‘옻이랑 흑염소’ 제품 사진./사진제공=옻가네




입춘이 지났지만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남았다. 옻 전문 기업 ‘옻가네’는 겨울에 지친 몸을 보강하는 흑염소에 참옻을 넣은 ‘옻이랑 흑염소(사진)’를 제안했다. 옻이랑 흑염소는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100% 국산 토종 흑염소만을 고집한다. 다자란 토종 흑염소(성체 약 60㎏)만을 사용한다.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도축장을 통해 도축하며 농장 또한 정기적인 위생 검사를 받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옻이랑 참옻제품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이 있는 제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제조한다. 재료의 입고부터 선별 및 가공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생산설비를 통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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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가네는 무쇠 유압자동볶음솥, 고온에서 원료를 말리는 건조기, 혼합기와 농축탱크, 대용량 추출기, 역삼투압 방식으로 모든 제품의 원료가 되는 안전한 물을 만들고 자외선 살균탱크 외에 다양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혹시라도 옻 제품을 섭취한 뒤 ‘옻 오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옻진의 주성분인 ‘우루시올’은 한 방울도 들어가 있지 않다. 애초에 우루시올 성분이 들어가 있으면 허가도 나오지 않는다. 옻가네의 참옻 전문 브랜드인 ‘옻이랑’ 제품은 참옻발효진액의 제조방법 등에 대한 특허기술 4개를 보유, 안전하게 제품을 만들고 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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