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가 100℃까지 물을 끓이는 동시에 온도와 출수량을 각 8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웰스 포트 100℃ 정수기’(KW-P35W1)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웰스 포트 100℃ 정수기’는 정수기와 포트가 결합된 컨버전스 형태의 정수기다. 온수 사용시 필요한 양만큼만 물이 포트에 유입되고 교원웰스의 특허기술인 ‘자동가열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가열된다. 한 번의 출수 버튼으로 가열까지 자동 진행돼 편리하며, 온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대기전력이 없어 전기료 부담도 적다.
사용 용도에 따라 40℃부터 100℃까지 총 8단계로 원하는 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기의 연령이나 분유 종류에 따라 알맞은 온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40℃, 50℃, 70℃로 세분화했다. 차나 커피도 티백·분말 등 타입에 따라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고자 80℃, 85℃, 90℃, 95℃로 나눴다.
요리나 라면 끓이기에 안성맞춤인 100℃도 가능하다. 원하는 온도로 맞춰진 물은 최대 4시간 동안 온도를 유지하는 보온 기능까지 갖춰 매번 물을 끓이고 식혀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줄였다.
출수량 또한 8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사용 목적에 맞춰 물 양 고민 없이 간편하게 선택 가능해 편리함은 물론, 불필요한 물 낭비를 줄여준다. 출수량은 물 한 컵 분량인 250㎖부터 분유 물양에 따라 400㎖, 600㎖, 800㎖ 등으로 조절 가능하다.
요리할 때도 용도에 따라 알맞은 물 양을 제공하고자 세분화했다. 작은 컵라면에 딱 맞는 300㎖부터 일반 컵라면 사이즈의 450㎖, 봉지라면 끓이기에 좋은 550㎖로 나눠져 있으며, 국 요리에 필요한 850㎖까지 미세하게 분류했다.
‘웰스 포트 100℃ 정수기’는 기존 터치 버튼식의 조작부 대신 터치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여러 번의 버튼을 눌러야 하는 수고스러움 없이 원하는 온도와 출수량을 바로 터치해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화면을 통해 정수기 작동 상태는 물론, 포트 속 물의 온도, 보온 상태, 예약 시간 등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교원웰스는 정수기와 포트가 결합한 형태의 컨버전스 정수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2년 ‘웰스시리즈 1’ 명칭의 포트 결합형 정수기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정수기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 디자인을 꾸준히 향상시키며 ‘웰스 포트’, ‘웰스 포트 쿨’, ‘웰스 포트 스마트’를 출시하며 포트 결합형 정수기의 라인업을 늘려오고 있다. 웰스 포트 100℃ 정수기의 렌탈 가격은 월 3만5,900원(3년 약정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