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과학문화재단이 6일 열린 ‘제7회 S-OIL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에서 류열(앞줄 왼쪽 다섯번째) S-OIL 사장과 오명(〃 여섯번째) S-OIL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이대순(〃일곱번째) 한국대학총장협회 이사장, 이명철(〃 여덟번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등 시상식 관계자들이 수상한 국내 젊은 과학자들과 지도교수들을 축하하고 있다. 올해는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5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 과학자 9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3,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S-OILS-OIL과학문화재단은 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7회 S-OIL 우수학위논문상 시상식’을 열고 국내 과학자 9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3,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수학 분야에서 이화여대의 양효선 박사, KAIST의 신광민 박사(화학)와 최소영 박사(생물학), 서울대의 정정교 박사(지구과학) 등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각각 4,000만원이 지급됐다. 우수상 수상자로는 이화여대의 김보란 박사, 한양대의 황지섭 박사, 연세대의 차원영 박사, KAIST의 박진성 박사, 서울대의 최우석 박사가 뽑혀 각각 1,5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았다.
S-OIL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과 인내심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젊은 과학자야말로 한국을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말했다.
S-OIL 우수학위논문상은 지난 2011년 제정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의 추천으로 해마다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