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다툼으로 드라마 촬영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고현정이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리턴’ 촬영장에서 촬영 도중 PD와 크게 싸움을 벌인 후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고현정과 제작진은 작품과 캐릭터의 방향성 등에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당장 ‘리턴’의 다음 주 방송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SBS 측은 ““분쟁설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일단은 사실 확인을 하고 난 뒤에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턴’은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고 상류층 자제 4명이 살인 용의자가 되면서 변호사 최자혜(고현정 분)와 형사 독고영(이진욱 분)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SBS]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