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인 15~17일까지 3일간 관내 민자터널(문학·원적산·만월산)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시간은 15일 0시~17일 자정까지로 민자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이용 방법은 모든 운전자는 카드나 현금결재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터널의 일관성 유지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의 정체해소와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3일 동안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20만대 이상의 차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