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다산신도시 성공 입주 도울‘특별대책반’가동

경기도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조기 정착과 입주 초기 입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산신도시 입주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반’은 남양주시,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행정기관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 전기·가스·전력 통신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경기도가 주관·운영을 맡는다.

특별대책반은 앞으로 입주 일정 등을 고려해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기관별 점검 사항에 대한 조치 및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부진기관은 대안을 제출, 이행실적 등은 차기 회의 시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책반에서 다룰 주요 점검사항은 입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전기·가스·전력·통신 등 편익시설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시설 △학교·어린이집 등 교육 및 보육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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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신도시에는 올 한해 총 7,94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까지 모두 3만2,000여 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김남근 경기도 도시주택과장은 “입주지원 특별대책반을 통해 도출된 입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속히 해결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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