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는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17㎢)에 2조 9,000억원, 공공주택 공급 5만6,000가구 공급에 6조 3,000억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5조원, 지방권이 4조2,000억원이다.
특히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대행개발 및 공공임대리츠 등 LH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하는 사업방식 다각화 방식으로 3조8,00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LH는 덧붙였다. 건별 세부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로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용역 발주를 차질 없이 시행하여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