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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협’ 방과후지도사, 아동, 노인 등 민간자격증 50종 무료수강



한국민간자격증협회(이하 한민협)는 방과후지도사, 아동, 노인, 심리상담사, 코딩지도사, 병원코디네이터, 등 50여종의 유망 민간자격증 과정에 대한 무료 수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 조사기관에 따르면 2016년 1인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2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이 같은 비율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며 노인복지와 관련된 직업이 유망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민협을 통해 무료수강이 가능한 노인심리상담사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말 그대로 노인들의 심리상태를 잘 파악해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직업으로 수요가 큰 만큼 취업의 폭도 넓을 수 밖에 없다.


또 상담사 과정 중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것뿐 아니라 아동, 음악, 색채 등 세분화되었기 때문에 원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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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맞벌이 부부 증가로 방과후교실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수요가 커지고 있는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도 수강이 가능하며 아동교육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등 마찬기로 다양한 과정이 존재한다.

한민협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이유로 실업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한민협의 유망 민간자격증 50종 무료 수강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전 과정 온라인 수강 시스템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취준생, 경단녀, 주부 등이 더욱 편리한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에서 운영중인 민간자격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고졸 만 20세 이상이며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접속, 회원가입 후 추천인 코드란에 ‘study’를 입력한 다음 다시 희망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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