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인터넷으로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회화를 배우는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마포구민이면 인원제한 없이 누구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알파벳 학습부터 중·상급 수준의 말하기·듣기 단계까지 총 24단계로 구분된 수준별 교육이 수강생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이뤄진다. 수강료는 수업 레벨 등에 따라 5만~7만원이며,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결혼이민자 등 사회적배려 대상자는 일부 수강료를 구에서 지원한다. 수상신청은 ‘마포잉글리쉬’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레벨테스트를 거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