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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삼성전자, 8K UHD 실험방송 최초 시연

KT스카이라이프 직원들이 13일 목동 방송센터에서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QLED) TV를 통해 ‘8K 초고화질(UHD)’ 시연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KT스카이라이프 직원들이 13일 목동 방송센터에서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QLED) TV를 통해 ‘8K 초고화질(UHD)’ 시연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13일 목동 방송센터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QLED) TV를 통해 ‘8K 초고화질(UHD)’ 전국 단위 방송 시연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KT스카이라이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송한 8K UHD 영상을 안테나로 받아 QLED TV로 방송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국내 시연에 제공된 삼성전자의 QLED TV는 영상 콘텐츠를 8K 수준의 화질로 변환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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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영상은 기존 4K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 방송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에 시연하고 있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전무는 “위성 8K UHD 방송은 도서나 산간 지역 등 전국 어디서나 음영 지역 없이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면서 “이번 시연을 계기로 초고화질 방송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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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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