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국립중앙박물관서 설연휴 무료공연 보세요

매주 토요일 예술축제 열어

17일엔 '연희집단 더 광대' 무대

오는 17일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선보이는 연희집단 더 광대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오는 17일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선보이는 연희집단 더 광대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달 17일부터 11월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과 으뜸홀, 기획전시실 로비에서 무료 야외 공연예술축제 ‘박물관 문화향연’을 개최한다.


‘박물관 문화향연’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시민들을 위해 선보이는 무료 공연행사로 올해는 총 41개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오는 17일 설 연휴를 맞아 연희집단 더 광대가 선보이는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으로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이 풍물, 탈춤, 사자춤, 버나돌이 등 한국의 전통연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갈라 퍼포먼스이다. 특히 우리 연희의 특성상 관객과 광대들이 무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소통하는 것이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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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육군 군악대의 클래식 콘서트, 그룹 신촌블루스 보컬 출신 블루스의 디바 강허달림, 집시풍의 월드뮤직 밴드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 등 클래식, 무용, 국악,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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