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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중국 중심 해외 시장 고성장 지속 -미래에셋대우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덴티움(145720)의 지난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7% 성장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급성장 중인 해외 매출 중에서도 중국 매출 성장률은 연간 40.6%로 고정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187%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중심 해외 시장 고성장세가 지속되며 올해에도 31% 수준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4-4분기에는 중국 현지제조 허가가 예상돼 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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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플란트 업종의 마진구조를 결정짓는 큰 요인은 영업 전략”이라며 “직판 비중이 높을수록 고정비가 증가해 마진이 낮아지는데 덴티움은 직판과 딜러를 병행해 활용해 높은 마진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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