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김준선이 2년만에 발표하는 미니앨범 타이틀곡이다.
<압구정 고시원>은 김준선이 지난해 10월~11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친해진 ‘김광규형’의 힘겨웠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듣고 감동받아 10분만에 만들어낸 팝발라드 곡이다.
요즘처럼 고시원에서 고생하는 취준생, 공시생 등 청년들을 향한 위로의 노래이다.
김준선은 이에 앞서 김광규에게 <사랑의 파킹맨>이라는 곡을 주어 히트시켰고, 2017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광규 최성국과 함께 축하무대를 함께 하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앨범 제목은 영화<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이 꿈꾸는 낙원을 뜻하는 “지후아타네호(Zihuatanejo)”로 <압구정 고시원>과 맥락을 같이한다.
이앨범에는 프로야구 응원가<가르시아>, <낭만에 대하여>리메이크곡이 함께 수록돼있다.
90년대 초반 “아라비안 나이트” “너를 품에 안으면”등을 히트시켰던 김준선은 최근 JTBC<슈가맨>, MBC <복면가왕>에 이어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고, 임하룡 데뷔 40주년 기념 싱글 앨범, 김흥국의 해병대응원가 <포항갈매기>의 작사 작곡 프로듀서 등 전방위적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경스타 안신길 기자 sed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