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국에 ‘가시나’ 열풍을 일으킨 선미의 인기 행진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은 슈퍼주니어 이특과 트와이스 다현이 맡았다.
디지털음원부문 8월 상을 수상한 후 무대에 오른 선미는 지난 달 발표한 ‘주인공’으로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꾸몄다. 이어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가시나’를 연이어 부른 선미는 가녀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섹시와 카리스마를 아우르는 무대로 현장을 열광케 했다.
‘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음원, 음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16팀 및 가요계에서 주목받은 가수와 이들을 빛나게 한 가요계 종사자들에게도 시상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아이유, 트와이스, 선미, 헤이즈, 이수현(악동뮤지션), 워너원, 황치열, 멜로망스, 뉴이스트W, 젝스키스, 세븐틴, 갓세븐, 창모 등이 참석했다. 엑소와 방탄소년단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