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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 건강까지 생각하자! 기름기·소금기 뺀 닭가슴살 설 레시피



최근 건강한 식생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설 밥상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푸짐한 식사라는 명절 특유의 분위기는 살리면서 칼로리나 나트륨, 기름기를 뺀 닭가슴살 식단이 확산되고 있다.





설 명절 음식 하면 고칼로리, 고나트륨 음식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음식이 기름에 튀기거나 소금, 간장, 고추장 등 각종 조미료를 넣고 조리하기 때문이다. 설의 대표 음식인 떡국 한 그릇의 칼로리는 약 500~800kcal이며, 나트륨은 1300mg이다. 동그랑땡의 칼로리는 150g에 310kcal 정도이며, 생선전이나 갈비찜 등의 염분 함량은 500~1300mg이다.




떡국 한 그릇만 먹어도 WHO 기준 1일 나트륨 권장량인 2000mg의 절반 이상을 먹게 되는 셈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669mg(2016년 기준)으로 높은 편이어서 국가적으로 저염식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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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의 풍성한 분위기나 맛을 살리면서도 건강하게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로 닭가슴살을 들 수 있다. 간을 한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떡국의 고명으로 활용하거나, 다진 양념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동그랑땡 재료로 사용한다. 이 외에도 닭가슴살 만두, 닭가슴살 잡채 등 다양한 닭가슴살 메뉴가 등장했다.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닭가슴살은 맛이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지방, 나트륨 함량이 적고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인 아임닭은 소비자들의 이런 요구를 반영해 닭가슴살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아임닭이 공개한 ‘닭가슴살 큐브 장조림’ 레시피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8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닭가슴살 만두’ 레시피는 무려 24만 7000건 가량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최근 공개한 간단 설 레시피인 떡국, 닭가슴살 큐브 찜, 닭가슴살 동그랑땡 레시피도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임닭은 고객들의 닭가슴살이 충분히 맛있는 식재료이며 건강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닭가슴살 레시피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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