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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패로’ 실제 CIA 요원 출신 작가가 전하는 리얼한 스파이 세계

2018년 가장 파격적인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레드 스패로>가 실제 CIA 출신 작가의 베스트셀러 [레드 스패로우]를 원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제니퍼 로렌스의 재회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레드 스패로>는 동명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레드 스패로우]를 원작으로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소설 [레드 스패로우]는 전직 CIA 요원 출신의 제이슨 매튜스 작가가 33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스파이의 진짜 세계를 리얼하게 묘사하며, ‘21세기 스파이 소설의 입문서’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지금까지 읽은 첩보소설 중 최고”(허핑턴 포스트), “은밀한 첩보의 세계를 아주 실감나게 묘사했다”(워싱턴 포스트), “치밀하고 복잡하면서도 스릴 넘친다”(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세계적인 언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2014년 에드거상과 국제 스릴러 작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까지 입증받았다.


원작 소설 속에 녹아있는 디테일하고 스릴 넘치는 스파이의 세계는 영화 속에도 온전히 담길 예정이다. ‘레드 스패로’가 된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 분)가 훈련을 받는 과정부터 자신의 모든 것을 이용해 타깃을 유혹하며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은 경험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실성과 현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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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패로>를 연출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제이슨 매튜스는 전 세계를 돌아다닌 진짜 CIA 스파이였다. 그는 실제로 <레드 스패로>의 촬영이 진행되었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오랜 활동을 했다. 그의 소설 속에는 영화에 생생함을 더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라며, 원작에 담겨있는 리얼한 스파이의 세계를 영화 속에 그대로 담아냈음을 자부했다.

이처럼, 전직 CIA 요원 출신의 제이슨 매튜스 작가의 33년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는 소설 [레드 스패로우]를 원작으로 한 영화 <레드 스패로>는 오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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