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국 선수위원 보안요원 폭행? “제지받는 과정에서 넘어뜨려” 개막식 난입 미국국적 남성까지 논란↑

영국 선수위원 보안요원 폭행? “제지받는 과정에서 넘어뜨려” 개막식 난입 미국국적 남성까지 논란↑영국 선수위원 보안요원 폭행? “제지받는 과정에서 넘어뜨려” 개막식 난입 미국국적 남성까지 논란↑




영국 IOC 선수위원인 애덤 팽길리(41·영국)가 보안요원에게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발생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IOC에 진상 조사와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


15일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팽길리 선수위원이 이날 오전 MPC 주차장 인근에서 보안요원과 승강이를 벌이다 넘어뜨리는 사건이 벌어졌다”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IOC에 진상 조사와 더불어 사과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 출신으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으로 선택됐다.


이날 오전 MPC 인근 주차장에서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는 과정에서 애덤 팽길리가 상대를 밀쳐 넘어뜨리는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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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소리꾼 김남기 명장이 ‘정선 아리랑’을 열창하던 순간 빨간색 옷을 입은 남성이 난입해 엉뚱한 행동으로 공연을 방해했다.

무대에 두 차례 난입했던 이 남성은 미국 국적 한국인 37살 박 모 씨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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