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셋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에서 시어머니는 선예에게 “너 또 낳을 거니?”라고 물었다.
이어 “너희들 다 집에서 낳았잖아. 난 그게 너무 무서워”라고 시어머니가 고백하자 선예는 “집에서 낳는 게 편했다. 아마 내 머릿속에는 아직은 캐나다가 나한테는 되게 낯선데, 낯선 환경에서 아기를 내가 모르는 병원이라는 곳에서 낳는 게 좀 불편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또 낳으면 또 그럴 거니?”라고 물었고, 선예는 “그렇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시어머니는 “다음에 만약 아이를 낳게 되면 병원에서 낳아..” 라는 바람을 전했지만, 선예는 “더 빨리 낳겠다. 이번에는”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사진=JTBC 이방인]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