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이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과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모닝뉴스 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와 오승환의 계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댈러스모닝뉴스는 “MRI(자기공영영상) 검사에서 오승환의 팔에 당혹스러운 문제가 나타났다”는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오승환은 텍사스의 투수와 포수들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한 16일에도 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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