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는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만4,000원(8.13%) 내린 4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미약품은 릴리가 그동안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HM71224’의 임상 2상을 중단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이에 대해 이달미 KB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확산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희망적인 부분은 이번 임상 중단으로 계약금 반환은 없을 예정이며 해당 물질을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는 점”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하락과 업황에 대한 부정적 심리확산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가는 60만원에서 59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