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근로복지공단과 19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 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정착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일자리 안정자급 수급 사업자를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사업장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이다. 협약 직후부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각 기관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 안정자금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연계 지원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일자리 안정자금이 소상공인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