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에너지자립마을 30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이에 따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줄여 자립도를 높이는 ‘에너지자립마을’이 서울 내에 100곳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선발되는 신규 마을에는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23~26일 신청 접수를 받는다.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해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등이 대상이다. 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사업선정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적격심사를 거쳐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선정심사위원회가 1·2차 결과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