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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톰 크루즈, 헬기 조종 최초시도한 사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톰 크루즈의 리얼 헬기 스턴트 영상을 최초공개했다.






여름 개봉 확정과 함께 전 세계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돌아오는 톰 크루즈가 이번 영화에서 직접 헬기 조종에 도전했다. 그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통해 추격과 총격, 카체이싱을 비롯한 명불허전 맨몸 액션을 선보였던 톰 크루즈로서도 헬기 조종은 최초 시도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최초공개한 리얼 헬기 스턴트 영상에는 톰 크루즈의 헬기 조종 연습과 촬영 장면이 담겼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이런 시도는 지금껏 한 번도 없었어요”라고 말하며 톰 크루즈만의 열정과 액션 투혼을 치켜세웠다. 영상에 등장한 항공기 코디네이터 마크 월프는 “헬기를 직접 조종하는 데는 많은 기술이 필요해요. 톰 크루즈 같은 유명인이 위험한 촬영 장면을 혼자 직접 하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들어요”라며 전문가로서 느낀 놀라움을 표했다. 훈련 교관 역시 “수강생 중에 톰 크루즈만큼 집념 있고 집중하면서 수행한 사람은 없었어요”라는 증언으로 그의 열정을 칭찬했다.


이렇듯 모두가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낸 톰 크루즈의 헬기 스턴트 준비 과정과 촬영 장면 역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리얼 헬기 스턴트 영상에 드러나 있다. 톰 크루즈는 헬기 조종과 연기, 헬기 안에 설치된 카메라 조작까지 직접 해냈다. 제작진은 13대의 헬기를 만들었고, 동시에 여러 대의 헬기가 비행하는 위험한 상황 속 절벽 사이의 추격 장면은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노련한 기술과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360도 하강 장면을 직접 소화하는 톰 크루즈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벌써 영화를 관람하는 듯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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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미국 최첨단 첩보기관 IMF의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모든 시리즈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전세계 누적 수익 약 28억 달러(한화 약 3조 원), 국내 누적 2천만 이상의 관객 동원 등 반박이 불가능한 역사상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각광받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1차 예고편 공개 직후 24시간 기준 역대 영화 최고 예고편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일찍부터 폭발적 관심의 주목에 서며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의 선두 질주를 예고했다.

이번 영화는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으로 시리즈의 지평을 확장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등 IMF 팀원으로 활약한 배우들이 어김없이 컴백해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놀라운 카리스마를 지닌 여성 요원 ‘일사’ 역의 레베카 퍼거슨이 다시 한 번 합류했고, 영화 <맨 오브 스틸>부터 DC 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슈퍼맨’으로 활약해온 헨리 카빌이 IMF에서 에단 헌트의 돌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고용한 인물 ‘어거스트 워커’ 역으로 분해, 슈퍼맨 그 이상의 액션 연기로 톰 크루즈와 박빙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올 여름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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