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마트, ‘포스트 명절 마케팅…400여 종 상품 최대 55% 할인’



이마트(139480)가 명절 이후 유통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22∼28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학기 용품과 청소용품, 건강 가전, 완구, 제철 신선식품 등 총 4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5%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러빙홈 심플책상을 20% 할인한 7만 9,630원에, 메쉬 3단선반을 20% 할인한 2만 8,800원에 판매한다. 시디즈 사무용의자 전 품목도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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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어린이날과 더불어 완구 대목으로 부상한 포스트 명절 시즌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 역시 풍성하게 기획했다. 연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완구 중 하나인 ‘공룡메카드’ 전품목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공룡메카드 가방퍼즐을 증정하며, ‘하딘+안킬로’, ‘알키온+트리케라’는 2,000개 한정으로 각 2만1.000원에 판매한다

대표 겨울 과일인 딸기 등 인기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딸기는 기존 가격보다 40%가량 저렴한 8,900원(1.2㎏)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가 지난 2년간 명절 이후 2주 동안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평균 대비 적게는 2.7%에서 많게는 12.3%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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