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21일 한국콜마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전날 CJ제일제당(097950)은 자회사 CJ헬스케어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콜마를 선정했다.
박은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4·4분기 실적발표 이후 내수 부진과 해외 성장세 안정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단시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며 주가조정이 있었고, CJ헬스케어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홀딩스에 대한 관심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장 자회사 콜마파마(2017년 3·4분기 기준 한국콜마홀딩스 지분율 69.43%)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향후 재무적 투자자의 역할 소멸 시 자회사와의 스왑 등을 통한 상장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