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평창올림픽 누적 관중, 100만명 돌파 눈앞…입장권 판매율 98%

지난 9일 개회 이래 꾸준히 판매율 올라

2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7∼8위 순위 결정전 남북 단일팀 대 스웨덴 경기의 티켓 매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매표소에 붙어 있다./연합뉴스2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7∼8위 순위 결정전 남북 단일팀 대 스웨덴 경기의 티켓 매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매표소에 붙어 있다./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누적 관중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까지 98만4,000 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했다”면서 “오늘 중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10개 종목이 열리는 21일의 입장 예상 관중 수는 6만5,000 명이다. 전날에만 9만7,000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관련기사



조직위는 또 입장권 판매 목표치인 106만8,000 매 중 104만5,000 매가 팔려 입장권 판매율은 97.8%라고 전했다. 입장권 판매분 중 20.6%인 20여만 장이 해외에서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회 이래 꾸준히 입장권 판매율이 치솟아 조직위의 목표인 입장권 100% 판매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백유 조직위 대변인은 “기존 동계 올림픽 대회의 관중 자료가 없어 서로 비교할 순 없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로 조직위도 많은 관중이 몰려드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박신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