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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셀트리온 떠난 코스닥, 기대주 TOP 7

-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870선 회복

- 코스닥 시장 변동성 줄어들 수 있을까? 주식시장 대응전략은?


☞ 【HOT】셀트리온 떠난 코스닥, 기대주 TOP 7 (확인)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 헬스케어를 비롯한 나머지 코스닥150 내 거래량 상위 종목에 약 1조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특히 대장주로 등극하는 셀트리온 헬스케어나 2위인 신라젠의 경우 각각 2910억원, 1150억원의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 애널리스트는 “거래소에서 공개하는 코스닥150 지수산출방법론에 따르면 수시변경 사유발생 시 해당 종목이 속한 산업군 예비종목 1순위 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편입한다는 조건이 있다”며 “코스닥 헬스케어업종 내 편입 가능성이 있는 예비종목 중 시가총액 기준으로 삼천당제약, 녹십자랩셀, 펩트론, 오스코텍 등이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150 지수 중 제약·바이오 주 비중이 여전히 높다는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1월 코스닥150 헬스케어 섹터 비중은 약 60%였으나 셀트리온이 떠난 현재도 이 비중은 50%에 달해 다른 섹터 보다 여전히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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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기적으로 다른 종목으로의 자금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제약·바이오 종목의 고평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거품 해소 시 코스닥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코스닥 시가총액 1~5위 기업이 모두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제약?바이오 업종이 부각되면서 셀트리온 3형제가 코스닥지수를 견인해왔지만 시장에서 거론되는 업종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 투자매력이 높으면서도 다양한 업종이 코스닥시장에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이전으로 코스닥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다. 셀트리온 형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대장주 역할을 이어받았지만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열기가 지속될지도 미지수다.

게다가 연기금의 국내 주식투자 벤치마크가 대부분 코스피 또는 코스피200이라는 점에서 코스닥 상승동력이 더욱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KRX300' 통합지수 도입 등으로 코스닥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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