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남자 101호와 여자 107호가 실제 커플이 됐음을 밝혔다.
SBS 파일럿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한 남자 101호는 21일 자신의 SNS에 여자 107호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저는 연예인이 아닌, 사업가다. 또한 소위 말하는 금수저라 표현되는 사람도 아닌 정말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그저 열심히 살고싶은 한 청년일 뿐”이라며 ‘로맨스 패키지’ 출연진 및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꼭 한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방송이 나가면서 여러 오해들로 이래저래 맘 고생 많았던 우리 107호. 정말 고마워”라고 여자 107호를 언급했다.
남자 101호는 “방송에서 비춰진 내 모습은 반전 하나 없는 누군가에겐 재미없을 모습이었지만, 사실 널 만난게 현재 내 삶의 반전이었어. 너 덕분에 사는게 더 재미있어진 것 같아.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남자 101호는 자신을 래퍼 출신의 연 80억 매출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여자 107호는 한국외대에서 아랍어를 전공한 아랍어 강사. 초반부터 러브라인을 굳힌 두 사람은 결국 실제 커플로 이뤄졌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