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공원 내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산 15번지 잠두봉공원에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조감도)’를 오는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청주에서 첫선을 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최고 28층, 9개 동에 전용면적 63~133㎡ 1,112가구가 들어선다. 전량 일반에 분양돼 청약자들에게 로열층 당첨 기회가 풍부하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3㎡ 216가구 △76㎡ 284가구 △84㎡ 548가구 △101㎡ 54가구 △102㎡ 6가구 △133㎡ 4가구 등이다.
청주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되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잠두봉공원 안에 들어선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의 부지에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비공원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개발방식이다. 17만㎡ 넓이의 잠두봉공원 중 공동주택 부지는 5만㎡에 해당하며 총 1,112세대 중 공원조망 세대가 31%에 달한다. 잠두봉공원은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해 기존 생활 인프라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청주지방검찰청과 법원·교육지원청 등도 가깝다.
아파트단지 반경 500m 내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여럿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등학교로는 청주교대 부설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수곡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중고교로는 수곡중학교, 청주남중학교, 충북고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또 청주교대도 보도 통학 거리다.
이 단지는 선택형 알파룸을 적용해 고객들이 기호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에 맞통풍 설계를 갖춰 뛰어난 채광과 통풍성을 가진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메신저로 유명한 카카오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어 친환경, 에너지 절약, 안전 등 다양한 부분에 첨단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시설로 어린이 전용 야외풀장과 사우나 시설도 마련된다.
과거 포스코건설이 세종시와 대전 등 충청권에서 분양한 더샵 아파트들은 뛰어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로 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가 최고 77대1, 지난해 8월 대전에서 분양한 ‘반석 더샵’은 최고 13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종시와 대전에서 시작된 ‘더샵’ 열풍은 청주에서도 이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 분평사거리 인근에서 3월에 오픈한다.
/이혜진기자
◇단지 개요
위치: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산 15번지 잠두봉공원
규모:지하 2층~최고 28층 9개 동
구성:전용면적 63㎡~133㎡ 1,112가구
특징:△공원 내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 △4베이 맞통풍 설계 △인근에 다수의 초중고교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
문의:1544-8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