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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간절했을 그 마음 알기에...괜찮아 그리고 고마워



최민정(왼쪽)과 심석희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 레이스 도중 서로 부딪쳐 넘어지고 있다. 아쉬운 장면을 연출한 한국 쇼트트랙은 이날 결선을 펼친 3개 종목에서 충격적인 ‘노 골드’에 그쳤다. ★관련기사 10·11면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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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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