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창업보육센터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의 입주기업 아이피플스는 모바일 게임 ‘부루마불M’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루마불M은 35년 전통의 한국 대표 보드게임인 씨앗의 ‘부루마불’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모바일 게임이다.
대전·도전·스토리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했다. 영웅을 활용한 주사위 컨트롤 및 고유 스킬, 공성병기 등 독특한 아이템을 통해 전략적 요소를 강화했으며 부루마불의 재미를 모바일의 특성에 맞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피플스의 부루마불M‘은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와디즈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최단 기간 최고 금액(하루, 2억 5,000만원) 모집을 달성했고 추가 모집으로 7억 5,000만 원 모집과 역대 최다 투자자를 기록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MOIBA),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원스토어가 주관한 ‘모바일게임 스타 어워즈 2017’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준호 이피플스 부사장은 “부루마불M은 약 2개월간의 프리 오픈을 통해 최종 담금질을 마쳤다”며 “앞으로 국민보드게임 부루마불의 명성을 이어 부루마불M이 국내 최고의 모바일 보드게임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