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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샌드위치 브랜드 ‘비에뜨반미’, 가맹점 확대 본격 돌입

<사진-비에뜨반미 이계준 대표><사진-비에뜨반미 이계준 대표>


정통 베트남바게트를 표방하며 지난해 6월 30일 테스트매장을 런칭한 ‘비에뜨반미’가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비에뜨반미는 베트남 현지의 베트남바게트 제조기술을 정식으로 전수 받은 후 베트남 현지의 핵심재료에 대한 독점수입권 및 설비를 직접 공수하며 고객들로부터 현지보다 뛰어난 맛으로 호평 받고 있다.


유동인구가 매우 적은 C급 입지에서 31㎡(9.5평) 규모의 테이크아웃 전용 테스트매장을 개점한 이후 7~8월 일평균 82만원, 9~10월 일평균 125만원의 독보적인 성공신화를 쓰고 식음료업계의 비수기인 11~2월 현재까지도 꾸준히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이계준 비에뜨반미 대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정통 베트남바게트를 구현하는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메뉴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모든 고객들이 한 번 맛보면 반드시 다시 찾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비에뜨반미 고객들은 대부분 여성고객으로서 단순히 샌드위치가 아닌 진짜 베트남바게트를 먹기 위해 재방문한다”며 고객들의 높은 재방문율에 주목했다.


샌드위치 업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창업시장이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에뜨반미는 정식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서울/경기/부산/포항/광주 등 전국에 20개의 가맹계약이 완료될 정도로 창업시장에서 주목 받는 브랜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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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비에뜨반미 부사장은 “프랜차이즈 업계는 오랜기간 가맹점의 확장에만 열을 올렸지만, 가맹점이 돈을 버는 구조로 브랜드 기획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프랜차이즈 기업”이라며, “비에뜨반미의 매출을 보고 대형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브랜드 2개가 입점했으나 상권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있는 반면, 비에뜨반미는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창업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다. 잠깐 반짝하는 아이템이 아닌, 어떠한 형태의 창업이라도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본부를 선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안목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비에뜨반미의 핵심은 간단하다. 우후죽순으로 생길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희소성, 업계 최저 수준의 가맹점 원가율과 높은 영업이익, 끊임 없는 가맹점과의 소통과 관심이 그 원천이다.

한편, 비에뜨반미는 현재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30호점까지의 가맹계약 가맹점에게 가맹비/교육비/보증금 1,380만원 중 1,215만원을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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