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26일 부산고용센터에서 올해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된 동명대와 ‘소형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형사업은 재학생 지원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최대 5년간 1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동명대는 다음달부터 사업을 운영한다. 부산에서는 올해 동명대를 포함해 경남정보대·부경대가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됐으며 앞서 선정된 경성대·고신대·동의대·부산외대·신라대·부산과학기술대 등과 함께 9개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