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업들 고충 상담 한번에 풀어줍니다

내일 대구시 애로해결박람회

기업의 고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업애로해결박람회’가 열린다.

대구시는 27일과 28일 엑스코에서 ‘2018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28개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게 된다. 종합지원, 금융지원, 인력·노사, 산학협력, 연구개발(R&D) 등 분야별로 152개 부스가 설치된다.


그동안 이 박람회를 통해 다수의 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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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장용지 확보를 고민하던 두원오토매틱스는 지난 2015년 현장 즉석 상담을 통해 대구 국가산업단지 분양계획을 안내받고 올 1월 국가산단에 입주할 수 있었다. 영풍물산도 현장 상담을 통해 식품바이오 산업을 묶은 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한 결과 현재 대구 동구 용계동에 31만9,790㎡ 규모의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150개사 200부스)이 동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이 지원기관과 협력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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