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스타 ‘한국 여자 컬링’이 결승전에서 유럽 강호 스웨덴에게 1-4로 뒤지고 있다.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컬링 여자 결승전에서 스웨덴은 5엔드에 2점차를 획득한 뒤 게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예선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 일본을 꺾은 뒤 결승전에 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은 컬링팀 구성을 스킵(주장) 김은정, 김영애(서드·바이스 스킵), 김선영(세컨드), 김영미(리드) 그리고 후보 김초희로 구성했다.
현장에는 일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시작한 직후 관중 입장이 이어져 현재 전체 3,000석이 거의 채워졌다.
관중석 곳곳에 최근 폭발적으로 커진 ‘팀 킴’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플래카드도 눈에 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