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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알베르토 “아내가 화나면 끝까지 들어준다” 이런 남편 또 없나요

‘백년손님’ 알베르토 “아내가 화나면 끝까지 들어준다” 이런 남편 또 없나요‘백년손님’ 알베르토 “아내가 화나면 끝까지 들어준다” 이런 남편 또 없나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아내가 화났을 때 어떻게 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최근에 배운 것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알베르토는 “예전에는 아내가 화를 내면 오히려 바로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런 말은 어설프게 하면 상대방을 더 화가 나게 한다. 아내는 ‘뭐가 미안한데?’, ‘내가 화내는 이유도 모르면서’라고 말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잘못했다는 말을 안 하고 (아내의 말을) 끝까지 들어준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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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알베르토의 말을 듣던 패널들은 “사람이 참 됨됨이가 됐다”며 부러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백년손님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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