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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올해 장학금 7억원 지원

김상열(오른쪽)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23일 KBC방송국에서 열린 ‘2018 호반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건설김상열(오른쪽)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23일 KBC방송국에서 열린 ‘2018 호반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이 23일 KBC방송국에서 ‘2018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의 2018년 장학금 규모는 총 7억원으로 38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부문별로는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이다.


김상열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젊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호반장학금이 밑거름이 되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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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년간 7,500여명에게 총 12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호반사회공헌국의 태성문화재단과 KBC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 문화 및 예술분야 유망주 발굴 및 지원,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식’, ‘청소년 예술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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