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신지수가 JYP엔터테인먼트에만 82번 오디션을 봤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신지수·폴킴은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폴킴은 ‘오디션의 제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위대한 탄생’에도 나가고, 신지수 씨가 출연했던 회차의 ‘슈퍼스타K’에도 출연했었다. 제가 말한 이상으로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빨리 떨어지거나 통편집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신지수는 “저는 경로 이탈을 하지 않고 한 기획사에만 일방통행했다. JYP에만 82번을 떨어졌다. 동네 슈퍼 드나들 듯 몇 년 동안 ‘언젠가는 붙겠지’ 하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다. 인턴이셨던 분이 승진하는 걸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진영 씨를 데뷔 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뵀다.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심장이 뛰어서 결국 못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